현대건설은 이달 중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 일원에 위치해 있는 '힐스테이트 영통'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하반기 수원에서 분양하는 최대 규모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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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영통 조감도/사진=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영통'은 지하 1층,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2㎡ 442가구 △71㎡ 442가구 △84㎡ 1148가구 △107㎡ 108가구 등 총 2140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에서 약 95%를 차지하고 있어 실속형 주거공간으로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영통생활권의 우수한 입지와 함께 '자녀 안심 NO.1 아파트'를 콘셉트로 세대 내 외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자녀를 키우기에 최적화된 주거환경을 조성하면서 인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인 셉테드(CPTED)를 획득했다. 셉테드(CPTED)는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와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건축 예방기법이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이런 셉테드(CPTED) 설계 기법을 적용해 아이들이 단지내에서 안전하게 뛰어놀수 있도록 단지 내 식재높이 조정 및 CCTV 설치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단지를 계획하고 지하주차장에 비상벨과 단지내 산책로 등에 보안등을 설치해 주야간에 안전한 단지를 구성했다.
또 단지 내 차량 회차 공간 조성을 통해 유치원∙학원 등의 통학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즈 스테이션'이 마련된다. 이와 연계해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보호자 대기공간인 '맘스라운지'도 설계해 자녀들의 활동을 부모가 지켜볼 수 있도록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더불어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해(상가 제외)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도 구현했다. 건폐율도 12.8%에 불과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로의 조성이 기대된다.
세대 내부에서도 자녀를 위한 '힐스테이트 영통'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다. 내부에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코너리스 가구'를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고,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습공간을 강화할 수 있는 선택형 설계도 선보여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분당선 망포역과 도보권의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해 직주근접 아파트로써 우수한 신배후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단지 바로 건너편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위치해 있으며 롯데플라자, 홈플러스, 성빈센트병원, 아주대병원 등이 가까워 생활기반시설이 풍부하다. 망포공원, 수원 어린이교통 공원, 영통중앙공원 등의 이용도 편리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은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이용하면 서울·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과 인접해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이외에도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힐스테이트 영통'은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잠원초, 태장초, 잠원중, 영동중, 망포중, 망포고, 태장고 등 많은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인근에 망포동 학원가도 위치해 있어 입주민 자녀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 타입이 전세대 중 95%를 차지하고, 중소형 임에도 불구하고 4Bay(방 3개와 거실 전명향 배치)는 물론 팬트리(일부세대)를 설계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특히 전용 71㎡의 경우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틈새면적으로 지역 내(망포동)에서는 최초로 공급되는 면적이다. 가장 공급이 많은 전용 84A㎡(823가구)의 경우 맞통풍이 가능한 4BAY·4Room의 구조로 선보여 공간활용도를 더 높였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 주방설계로 주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영통'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번지 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위치하며 24일 개관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