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클라윈드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를 출시하며 처음으로 세탁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윈드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는 캐리어에어컨이 세탁기 시장에 출범하는 첫제품이다. 특히 2020년 ‘대대익선’이라는 대용량 세탁기 시장을 정조준해 많은 양의 빨래를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도록 16kg, 18kg 2종으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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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윈드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 실버 연출 이미지 /사진=캐리어에어컨 제공 |
이번 제품은 세탁판과 모터가 하나로 붙어있는 ‘인버터 DD모터’를 사용해 강력한 물살로 옷감 구석구석까지 세탁한다. ‘클라윈드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는 강력한 세탁력 뿐만 아니라 동급 모델 대비 저소음, 저진동,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클라윈드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의 회전판은 ‘워터 블로 펄세이터’로 바닥에서 위쪽으로 뿜어 나오는 물 흐름을 생성한다. 위로 솟는 강한 물살로 옷이 바닥에 머무르는 것을 방지해 옷감 꼬임과 마찰을 줄여준다. 여기에 세탁조 내부도 ‘워터 매직 큐브’ 형태로 설계돼 벽면에서 나오는 강력한 회오리 물살을 만들어 옷과 옷의 엉킴을 한 번 더 방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세탁기에는 급속 세탁 기능인 ‘패스트 클린 시스템’을 도입해 세탁 시간을 약 20~40% 절약해준다. 또 ‘원터치 세탁기능’은 사용자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세탁물의 용량에 따라 물 수위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편리함을 더해준다. 여기에 빨래 먼지 걱정을 덜어주는 ‘2중 매직 필터’가 부착되어 있어 세탁 시 물에 떠다니는 각종 이물질을 걸러줘 더욱 깨끗한 세탁을 도와준다.
또 옷감에 맞춰 세탁 코스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울이나 아기옷 같은 섬세한 옷감부터 부피가 큰 이불이나 겨울옷 같은 세탁까지 각각의 옷감에 따라 원하는 세탁 프로그램을 설정해 꼼꼼한 맞춤 세탁이 가능하다.
특히 ‘클라윈드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는 ‘통세척 코스’가 있어 세탁조 내부의 불쾌한 냄새와 배수 문제 발생을 방지하고, 세탁조 내부를 늘 청결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통세척 코스’는 세탁조 통 전체를 세척해 세제 잔여물이나 이물질이 세탁조의 내·외부에 부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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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윈드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 /사진= 캐리어에어컨 제공 |
‘클라윈드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 는 실버와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고가는 16kg이 50만원대 중반, 18kg이 50만원대 후반이다. 18kg 대용량 세탁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 제품으로 구매 가격의 10%(1인당 30만원까지)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클라윈드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는 소비자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보다 편리한 사용감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며 “이번 세탁기 출시를 계기로 전문 가전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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