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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A 로고./사진=ANA |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29일 일본 최대 항공사 전일본공수(ANA) 지주사 ANA홀딩스는 전날 올해 1분기 587억엔(약 67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ANA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적자 규모다.
또한 일본 현지 교도통신에 따르면 ANA 그룹은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일시 휴직 대상 직원을 현재 2만명 수준에서 이달 말까지 4만3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전 직원의 90% 이상에 달한다.
글로벌 코로나19 확산 탓에 여객 수요가 급감하며 대규모 감편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교도통신의 전언이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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