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디자인에 정교한 필기 가능한 'S펜', 360도 회전 QLED 터치
33.7cm·39.6cm 디스플레이 두 가지 모델로 5월 12일 출시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삼성전자가 영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는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QLED 터치 디스플레이,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 모델들이 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는 풀 알루미늄 메탈 보디에 다이아몬드 컷팅 공법을 적용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13.9mm의 얇은 두께와 1.19kg(33.7cm 모델 기준)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높였다.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에 탑재된 ‘S펜‘은 4096단계 필압과 0.7mm 펜 팁으로 실제 펜과 같이 정교한 필기감을 제공한다. 강의나 회의의 중요 내용을 녹음하면서, 키보드로 타이핑하기 힘든 내용을 ‘S펜‘으로 필기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 위드 펜' 기능으로 작업의 효율성도 높여준다.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는 컬러 볼륨 100%로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최대 600니트 밝기의 아웃도어 모드를 지원해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는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스크린으로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UFS/마이크로SD·USB 타입-C·HDMI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해 다양한 주변 기기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특히 39.6cm 모델의 경우, SSD와 메모리를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그래픽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이밖에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5시간(33.7cm 모델, MobileMark14 테스트 기준)까지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AKG 스피커를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 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는 머큐리 그레이 색상의 33.7cm(13.3형), 39.6cm(15.6형) 디스플레이 두 가지 모델로 5월 12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CPU·그래픽카드·메모리 등 세부 사양과 판매 채널에 따라 157만5000원부터 248만원까지 다양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 정식 출시에 앞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500대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전 판매는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블루투스 S펜'으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로 진행된다. 33.7cm 모델 패키지는 238만원, 39.6cm 모델 패키지는 248만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를 비롯한 삼성전자 PC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대성마이맥·스카이에듀 등 입시·IT·어학 등의 800여개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삼성에듀닷컴 1년 무료 수강 혜택을 제공한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