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국 문화시설로 확대…영상도 SNS로 공유
   
▲ '30초 노래비누'와 손씻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30초 노래비누'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고, 아이들의 안전한 시설 관람을 위해서다.

이날 코로나19의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 전환에 맞춰 제공하는 '30초 노래비누'는 손 세정제에서 거품 비누와 함께 30초 동안 '아기상어와 손 씻어요' 노래가 흘러나와, 생활방역의 기본인 30초 손 씻기를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게 돕는다.

보건복지부와 동요 '아기상어'를 전 세계에 흥행시킨 콘텐츠기업 스마트스터디가 협업해 제작했다.

문체부는 다양한 문화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의 소속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으로 '30초 노래비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노래비누를 사용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문체부 누리소통망(SNS)에 올려 30초 손씻기 문화를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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