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무료 게임으로 전세계 정식 출시
PC·모바일 기기 활용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 지원
   
▲ 샵타이탄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이 모바일 시뮬레이션 RPG ‘샵 타이탄’의 PC 버전을 스팀에 무료 게임으로 정식 출시했다.

8일 넷마블에 따르면 스팀으로 출시된 ‘샵 타이탄’ PC 버전은 풀HD급 해상도의 개선된 그래픽과 초당 60프레임의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키보드와 마우스 등의 입력장치를 이용해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며 모바일과 비교해 장시간 플레이하는 PC 플랫폼의 특성을 고려한 인터페이스 최적화도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영웅들을 위한 장비를 제작해 판매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게임으로 이용자는 광범위한 아이템 제작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장비를 제작하고 구매자와 협상을 벌이며 자신만의 판타지 상점을 키워나가게 된다.

또 18가지 클래스의 다양한 영웅들로 팀을 꾸려 던전을 탐험하고 강력한 장비 제작을 위한 수집품이나 희귀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길드를 만들거나 퀘스트를 진행하는 등 협동 플레이도 가능하며 ‘동기식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통해 이용자가 PC와 모바일 기기 모두에서 동일한 계정으로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아울러 각각의 기기에서 생성한 별도의 계정으로 팀을 구성해 멀티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