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이어폰·로봇청소기·마사지건 등 활용성 뛰어난 제품들 주목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면서 집 등 실내에만 머물던 사람들이 야외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IT·전자 제품을 잘 활용하면 따사로운 5월의 햇살 속에 모처럼 즐기는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봄철 야외 활동과 집안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IT·전자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LG 톤플러스 프리'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제공

최근 가장 뜨거운 IT 기기 중 하나가 바로 무선이어폰이다. LG전자가 지난해 말 선보인 무선이어폰 ‘톤플러스 프리’는 작고 아담한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의 신호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을 적용해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줄 뿐 아니라 터치 컨트롤 패드가 오목하게 디자인 돼 재생, 정지, 통화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IPX4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땀을 흘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고속 충전으로 5분 충전 시 최대 1시간 사용할 수 있고, 케이스까지 완전 충전하면 최대 21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다. LG전자의 ‘UV나노’ 기능도 이어폰 보관·충전 케이스에 적용해 자외선 LED로 이어폰을 살균할 수도 있다.

   
▲ 퓨어 i9.2 로봇 청소기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야외 나들이를 앞두고 집안 청소가 부담된다면 로봇 청소기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스웨덴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의 ‘퓨어 i9.2’는 초당 1000만 레이저 포인트로 집안 구석구석을 꼼꼼히 탐색해 집안 내부를 체계적으로 지도화한다.

또 에어 익스트림 테크놀로지로 강력한 먼지 제거력을 제공한다. 모터가 만드는 공기 흐름과 22cm의 와이드 브러시로 큰 먼지와 작은 먼지를 모두 깔끔하게 흡입할 뿐만 아니라, 알러지 필터에서 미세먼지를 99.9% 여과해 깨끗하게 청소를 마무리할 수 있다.

여기에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켜 끊김없는 바닥청소가 가능하다. 크 골드 색상의 경우 사일런트 모드 기준 동급 최장인 120분을 사용할 수 있고,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도 120분으로 동급 제품 중 가장 짧다.

   
▲ 머슬건 /사진=바디픽셀 제공

야외 활동의 피로를 풀기 위한 제품으로 최근 마사지건이 주목받고 있다. 건강케어 브랜드 바디픽셀의 ‘머슬건’은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이후 인기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머슬건은 최대 3300rpm의 진동세기로 신체 곳곳의 뭉치고 뻐근한 곳을 혼자서 풀어줄 수 있고, 총 20단계의 섬세한 진동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터치센서를 탑재해 조작법도 간편하다. 여기에 동종 제품 가운데서 가장 많은 종류인 10종의 헤드 호환이 가능해 다양한 부위를 손쉽게 마사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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