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 공원 인근 해상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 사진=해양경찰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송도 솔찬공원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39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10m 인근 해상에서 심하게 부패가 된 남성 시체를 신고받고 인양했다. 

해경은 사체가 심하게 훼손돼 신분을 알아볼 수 없고, 지문채취가 불가해 국립과학수사원에 DNA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발견 당시 시신의 부패가 심각한 상태였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며 “신원을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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