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브라질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서며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에서 확진자가 두 번째로 많은 나라가 됐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3만890명으로, 전날보다 2만803명이 늘어났다.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러시아(32만6448명)보다 많아졌으며 이는 미국(159만8631명)에 이어 두 번째다.

또 브라질의 확진자는 지난 2월 26일 첫 보고 이후 이달 3일 10만명, 13일 20만명에 이어 이날 33만명을 넘어서 증가세가 갈수록 가팔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망자 수는 2만1048명으로 하루 전보다 1001명 늘었고, 전체 확진자 가운데 17만4400여명은 치료 중에 있으며 완치된 환자는 13만5400여명이다.

   
▲ 롯데가 발간한 '코로나19 전과 후'. 기사 사진은 내용과 무관./사진=롯데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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