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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어려운 외국어 '엔데믹'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감염병) 주기적 유행'을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라스트 마일'의 대체어는 '최종 구간'으로 정했다며, 1일 이렇게 밝혔다.
주기적 유행이란, 어떤 감염병이 특정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 또는 그런 병을 가리키는 말이다.
최종 구간은 사람이나 상품 등이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마지막 이동 구간을 뜻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달 25∼27일 '새말모임'에서 이같이 정했다고 설명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이 참여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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