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전체 2171만 가구 가운데 98.9%가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가구가 2147만 가구로 지급액수는 총 13조5158억원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총예산 14조2488억원 중 94.9%가 지급 완료됐다.

지급 형태별 신청 가구(누적 기준)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1459만가구로 전체의 67.2%를 차지했으며, 지급액은 9조5866억원이다.

현금은 286만가구(13.2%)·1조311억원, 선불카드 249만가구(11.5%)·1조6208억원, 지역사랑상품권 153만가구(7.1%)·1조79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오는 5일까지 받는다.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은 그 이후에도 접수한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