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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동원로얄듀크 10단지에 사는 A(2세·용인 81번 환자)군과 어머니 B(32세·용인 82번 환자)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동원로얄듀크 10단지에 사는 A(2세·용인 81번 환자)군과 어머니 B(32세·용인 82번 환자)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A군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수원동부교회 신도인 30대 여성 보육교사(수원 58번 환자)가 다니는 기흥구 어린이집 원생이다.
해당 보육교사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서울 구로구 38번 환자)와 접촉해 지난달 29일 확진된 50대 여성(수원 57번 환자)의 딸로, 29일 검사를 받고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어린이집에서는 5일에도 2살 남아(용인 78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A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콧물 등 의심 증세가 나타나 같은 날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지난 5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B씨는 지난 5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인후통 등 증세가 있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동선, 접촉자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A군과 B씨 모자가 추가로 확진되면서 수원동부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명(수원 8명, 화성 1명, 용인 3명)으로 증가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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