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국 정부가 호주에서 중국인들에 대한 인종차별 및 폭행이 증가하고 있다고 호주여행 자제 권고를 당부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및 아시아인 인종차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언론을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중국 언론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지역을 중심으로 아시아인 인종차별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호주는 코로나19 근원지로 중국을 지목하고 조사를 요청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에 맞서 호주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방법으로 경제 제재를 가하는 상황이다.
한편 호주 내에서 한국인을 중국인으로 오해해서 인종차별 및 폭행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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