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자가 방문해 일부 시설을 폐쇄했었던 서울아산병원이 6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날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리고 "민관합동 역학조사팀의 결정에 따라 임시 폐쇄된 일부 시설은 6일 오전 모두 정상 재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5일 확진자가 다녀간 검사실 등을 폐쇄하고 소독 조치를 실시했다.

당시 60대 남성은 외래 진료를 기다리던 중 확진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그는 5일 오전 7시부터 9시30분경까지 신관 1층 키오스크와 채혈실, 동관 지하 1층 금강산 식당 등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