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 일선 경찰서의 한 간부가 부하 직원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어 대기발령 조치됐다.

9일 경찰청은 성희롱 등 비위를 저지른 정황이 포착된 서울 시내 한 경찰서 과장급 A씨를 지난 5일 직위해제해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여러 부하 직원의 진술 등을 근거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징계 등 후속조치가 따를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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