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KT 행복 인사이트' 개최…비대면 발표·평가 실시
자체 개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으로 실시간 소통
   
▲ SK텔레콤은 ICT를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0 SKT 행복 인사이트’를 개최한다. /사진=SK텔레콤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SK텔레콤은 5G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0 SKT 행복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SK ICT 패밀리 회사 역량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SK텔레콤이 선정한 주제는 ICT 기반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 아이템이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SKT 행복 인사이트는 전면 개편한다. 이전까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올해는 혁신적인 아이템에 대해 사업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도 기존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SKT 행복 인사이트 참여 희망 지원자는 내달 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및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SK텔레콤은 내달 23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8월 6일부터 이틀 간 본선 PT를 거쳐 8월 25일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원자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본선 PT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결선 진출 10개팀에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주어진다. 상위 3개 팀에는 SK텔레콤 및 외부 전문가의 멘토링을 비롯, 사업 전략 및 투자 유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센터장은 “행복인사이트가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