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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이 화훼 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종근당건강 |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종근당건강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어 매출 부진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 SNS와 오프라인에서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미션 실행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농업회사법인 화랑농장에서 생화를 구매해 그동안 좋은 파트너십을 보여준 주요 협력사에 꽃을 선물하는 방법으로 챌린지를 완수했다.
종근당건강이 화랑농장을 캠페인 참여 업체로 선정한 것은 화훼 농가 돕기라는 캠페인 취지에 맞게 유통업체가 아닌 생화를 재배하는 농장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화랑농장은 최근 KBS 휴먼다큐시리즈 인간극장의 '내 딸은 꽃 농부' 편에 출연한 계정은 씨가 운영하는 곳이다. 계정은 씨는 역도 선수로 활동하다 잦은 부상으로 27세에 운동을 그만둔 후 충남 부여에서 화훼 농업에 뛰어든 청년 농부다.
민택근 티알엔 대표이사로부터 추천을 받은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캡슐 제제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 서흥 박금덕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호곤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화훼 농가를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캠페인 참여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국민 모두가 각자의 일상을 되찾고 경제도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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