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지난 8일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거주 60대 여성 A씨가 21일 사망했다.

22일 명지병원 등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폐렴 등이 악화해 21일 이날 오전 7시 29분께 숨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입원 당시부터 폐렴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면서 "직접적인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만성 콩팥병과 폐렴이 악화한 것"이라고 전했다.

A씨는 이달 4일 몸살과 오한, 설사 증상을 보였고 7일 오후 9시께 고열증상이 나타나 인천의 한 병원을 찾았다.

A씨는 해당 병원에서 코로나19 의심 소견과 함께 폐렴 치료 권유를 받아 구급차를 타고 명지병원으로 이송됐고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배우자는 특이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이날 오전까지 23명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