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LG이노텍은 정철동 사장과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의료진과 방역인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촬영해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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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이노텍 본사에서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이 회사를 대표해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LG이노텍 제공 |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 사장을 포함한 15명의 LG이노텍 임직원들은 회사를 대표해 의료진을 향한 감사를 표했다. 정 사장은 다음 동참자로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과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협력사인 이재현 오알켐 사장을 지명했다.
정 사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도 의료진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이분들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총 6억원 상당의 성금과 방호복 등 방역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어 4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총 1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했다.
같은 달 LG이노텍은 구미시와 구미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총 2만4000장을 지원했다. LG이노텍 노조도 4월부터 한 달여간 전국 4개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앞장선 바 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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