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완 기자]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3일 원 구성 논의를 위해 회동을 가졌다.
민주당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45분 강원도의 한 사찰에서 주 원내대표를 만나 원 구성 등 의사일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동행했다.
김 원내대표는 주 원내대표의 조속한 국회 복귀를 설득하면서 제1야당으로서 원 구성 협상에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날 회동에서 원 구성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이번주 내로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이번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은 원 구성을 마무리할 테니 모든 의원들은 국회에서 한 시간 내 대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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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사진=미래통합당 제공 |
[미디어펜=조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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