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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 이미지. /사진=컴투스 제공 |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컴투스가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원천 스토리'와 '스토리게임 시나리오'의 2개 부문에서 향후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참신한 스토리 창작물을 공모한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원천 스토리' 부문은 게임 또는 코믹스,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등의 콘텐츠로 제작 가능한 창작 스토리 공모이며 '스토리게임 시나리오'는 스토리 기반의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제작 가능한 창작 시나리오 부문이다.
컴투스는 전체 부문에서 대상 1편을 선정해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하고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1편씩 선정해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아울러 올해에도 창작자들의 꿈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먼저 컴투스는 게임 제작 가능성이 높은 응모작품에 대해 창작자와의 개별 협의를 거쳐 실제 게임화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게임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드래곤 퀸 메이커'는 현재 자회사 데이세븐을 통해 스토리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다.
해당 작품을 집필한 최지혜 씨도 게임 제작 과정에 객원 작가로 참여하며 공모전을 통해 꿈을 실현한 주인공이 됐다.
수상작가들에게는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해당 인턴십은 컴투스의 현장 실무, 수상작품집 출간 업무 등 창작 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상작품들은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의 협업해 정식 수상작품집으로 출간될 계획이며 수상자들이 컴투스 및 데이세븐에 입사 지원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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