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사흘째 최고치를 기록하며 누적 환자가 250만명을 넘었다.
CNN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치 기준(동부시간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250만41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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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남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며 누적 환자가 250만명을 넘었다. /사진=연합뉴스 |
미국 남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며 지난 11일 200만명을 넘은 지 15일 만에 50만명의 환자가 확진됐다.
AP통신은 미국의 하루 신규 환자가 사흘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날 기준 4만5300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일 확진자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지역은 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네바다, 애리조나 등 5개 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주를 포함한 13개 주의 일 확진자 수는 지난 일주일간 신규 환자 발생 평균치를 넘어섰다.
플로리다주 신규 확진자는 이날 9585명을 기록하며 누적 환자는 13만2500여명으로 증가했다.
네바다주는 1099명으로 종전 최고치의 두배에 이르렀고 사우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도 각각 1604명과 1990명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애리조나주의 하루 신규 환자 수는 3953명으로 지난 23일 최고치 기록과 동일했다. 입원 환자는 2577명으로 지역 중 가장 많았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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