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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형 전기자전거 '팬텀FE(PHANTOM FE)'./사진=삼천리자전거 |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삼천리자전거가 30일 도심형 전기자전거 '팬텀FE(PHANTOM F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팬텀FE에는 지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리어 서스펜션'이 장착돼 있어 도심의 다양한 노면 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전거 도로 주행이 가능한 파워어시스트(PAS) 구동 방식을 적용한 것은 물론, 접이식 프레임으로 대중 교통 연계가 용이하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언택트 교통수단으로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70만원대로 출시해 가격 부담을 덜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팬텀FE는 장거리 출퇴근·등하교 등 일상에서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라고 설명했다. 시트 포스트 일체형으로 업그레이드 된 7.8Ah 배터리는 안전성이 입증된 리튬이온 방식으로, 1회 3~4시간 충전에 최대 70km 주행 가능하다. 여기에 7단 변속 시스템으로 주변 환경에 맞춰 기어를 변속할 수 있다.
다기능 LCD 디스플레이도 달려있어 자전거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구매 시 주어지는 RFID 키를 디스플레이에 접촉하면 배터리 전력을 손쉽게 연결하거나 차단할 수 있다. 여기에 속도·배터리 잔량·주행 가능 거리·구동 단계 등 다양한 차체의 현황을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바구니와 짐받이가 장착되어 있어 가방이나 물건을 간편하게 실을 수 있으며, 바구니는 잠금 장치 버튼으로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또한 바구니는 패브릭 소재로 제작돼 차체에서 분리해 휴대용백으로 사용하거나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여기에 주행 중 흙이나 물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오염방지 펜더도 장착됐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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