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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사진=국무총리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불참으로 무산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2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대화에 참여했던 나머지 대표들과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긴 민주노총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우리 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는 그 자체로 중요하다"며 "이번 합의정신은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사정 대표자들은 정 총리 주재로 지난 5월 20일 처음 머리를 맞댄 후 42일간의 논의 끝에 전날 합의문을 공동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민주노총이 내부 강경파의 반대로 발표식 15분 전 불참을 통보함에 따라 발표가 없던 일이 됐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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