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이수자뎐(傳)' [사진=국립무형유산원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전북 전주 소재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이수자들이 꾸미는 '2020 이수자뎐(傳)'을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2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올해 이수자뎐은 '북청사자놀음'을 주제로 재창작된 연희극과 음악극, 궁중무용 등으로 꾸며진다.

이어 다음 달에는 북청사자놀음을 재해석한 '백수지왕(百獸之王)', 악(樂)의 뿌리를 헤아려 보는 '피리_악(樂), 가(歌), 무(舞)', 가곡의 매력을 선보이는 '추선(秋扇)'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명부 작성, 1m 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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