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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모델이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과 'LG 그램 굿즈'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LG전자가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 출시 7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월간 그램’이라는 주제로 7월부터 9월까지 매달 17일 LG 그램의 가치에 부합하는 3개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한 ‘LG 그램 굿즈’를 공식 사이트에 공개한 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에는 ‘로우로우’ 브랜드와 함께 제작한 백팩, 안경 등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고 오는 8월과 9월에도 각각 새 브랜드와 협업한 LG 그램 굿즈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LG 그램을 구입한 고객은 물론 기존 LG 노트북 사용자 중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 LG 그램 굿즈를 증정한다.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통해 LG 그램 굿즈를 판매한 펀딩 금액은 전액 IT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 13형 LG 그램을 시작으로 화면 크기는 점차 키우면서도 가볍고 얇은 초경량 노트북 시대를 선도해 왔다. 14·15·17형 LG 그램은 출시 당시 각각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인정받으며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국내 노트북 판매량 가운데 절반 수준이던 15형 이상 대화면 비중은 ‘LG 그램 15’를 처음 출시한 2016년부터 큰 폭으로 성장해 지난해 70%를 돌파했다.
또 ‘LG 그램 17’이 처음 출시된 2019년에는 17형 이상 대화면 노트북의 국내 판매량이 직전 연도에 비해 5배 이상 늘기도 했다.
실제 LG 그램의 국내 매출 가운데 15형 이상 대화면 비중은 2016년 절반 수준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약 76%로 늘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수요가 증가해 초경량·대화면이 강점인 LG 그램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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