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코로나19 해외유입과 지역발생 사례 모두 증가하면서 29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8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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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다녀가며 임시 휴업에 들어간 서울의 한 백화점으로 방역 업체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 늘어 누적 1만42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34명, 지역발생이 1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13명은 경기(6명), 서울·인천(각 2명), 광주·울산·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가별로 보면 러시아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 8명, 우즈베키스탄 7명, 카자흐스탄 2명, 프랑스·인도·이라크·필리핀 각 1명이다. 러시아의 경우 앞서 선원 30여명이 확진된 러시아 어선 페트르원호에서 선원 1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4명으로, 서울 7명, 경기 5명, 인천·부산 1명 등이다.
한편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0명을 유지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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