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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시장 악화에 대응, 문화·체육·관광 분야 7800개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에 문화·체육·관광 특화 분야를 신설키로 했다.
문화·체육·관광 특화 분야는 미술·공연작품·영화·애니메이션·출판·방송영상·호텔·국제회의·태권도 등이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에서는 문화·체육·관광 특화 분야 37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청년을 신규 채용하려는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공모에 응하면 되고, 문화·체육·관광 특화 분야 희망 기업은 지정된 운영기관과 사전 협의하고 온라인(www.work.go.kr/youthjob)으로 신청한다.
선정된 기업은 12월 말까지 채용한 청년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하는 일자리 분야는 ▲ 미술·공연작품·영화·애니메이션·출판물 디지털화 일자리 1400명 ▲ 디지털 기반 국제회의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이스산업 디지털 인력 채용 400명 ▲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현장 일자리 900명 ▲ 신한류 연계 중소기업 온라인경쟁력 강화 일자리 1000명이다.
또 관광업계의 단기 채용 지원과 청년에게 전공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을 지원한다.
▲ 호텔업·여행업 등 관광 일경험 3200명 ▲ 출판업 일경험 50명 ▲ 태권도 청년 일경험 850명 등 총 4100명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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