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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일본 'CEDEC 어워드 2020'에서 시각 예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CEDEC(Computer Entertainment Developers Conference)은 일본 사단 법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가 주최하는 일본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다.
매년 행사 개최에 앞서 'CEDEC 어워드'를 열고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작을 선정한다.
수상 분야는 엔지니어링, 게임 디자인, 사운드, 시각 예술 등 4가지다.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시각 예술 부문 수상작 중 유일한 모바일 게임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모바일 최고 수준 그래픽과 연출을 통해 원작 IP 매력을 스마트폰 환경에서 완벽하게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DEC 2020은 본 행사에 앞서 CEDEC 어워드 우수상 수상작에 대한 참가자 투표를 실시하며 9월 3일 부문별 최우수작을 발표한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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