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코로나19로 언택트 비즈니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S7+'를 앞세워 태블릿PC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5일 ‘삼성 갤럭시언팩 2020’에서 공개된 태블릿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S7+은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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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 탭S7/S7+/사진=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 탭 S7(11인치)’과 ‘갤럭시 탭S7+(12.4인치)’는 획기적으로 개선된 반응 속도로 더욱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과 '삼성 노트'가 적용됐다. 여기에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 5G 이동통신 등을 지원해 뛰어난 업무 효율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는 더 확장된 화면에서 '갤럭시 노트20'와 동일한 수준의 S펜과 '삼성 노트'의 사용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동시에 최대 3개의 앱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앱 페어'으로 강력한 멀티 태스킹을 지원한다.
이 제품들은 가로로 세워두고 화상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면 카메라 위치를 변경했다. PC 키보드 같이 상단에 ESC·Delete·삼성 덱스 연결 전용 키 등 기능 키를 제공하는 북 커버 키보드를 별도로 제공해 최고의 업무 효율도 업그레이드 했다.
또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는 16대10 화면비에 얇은 베젤,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각각 8000mAh와 1만9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로써 영화나 게임, 인터넷 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하루 종일 부드럽고 매끄러운 화면으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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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 탭S7/S7+ /사진=삼성전자 제공 |
특히,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는 S펜을 활용해 사용자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앱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최초로 일러스트·웹툰·만화·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인기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노트 필기 앱 '노트쉘프', 그래픽 디자인 제작 플랫폼 '캔바'를 선탑재했다.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는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3종으로 오는 21일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8일부터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9월 3일 공식 출시한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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