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의 올해 6번째 클래식·국악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한국종합예술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축제의 주제를 '멀어진 거리, 하나된 소리'로 정하고 축제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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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한국종합예술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축제의 주제를 ‘멀어진 거리, 하나된 소리’로 정하고 축제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
먼저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 축제'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동편제 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다음 달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각 축제의 개막 공연은 마을 현장에서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객과 함께하는 콘서트로 진행되며 이 공연은 네이버 LIVE 생중계를 통해 방영된다.
두 축제 모두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클래식과 국악 공연 콘텐츠 40여개가 VOD 영상으로 제작돼 온라인 플랫폼 '예술세상TV'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16일 생중계 예정인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 축제'의 개막 공연은 홍보대사 다니엘 린데만과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 교수의 환상적인 클래식 하모니가 계촌마을과 온라인에서 울려퍼질 예정이다.
내달 6일 개최되는 동편제 마을 국악 거리축제 역시 생중계되며 국악계의 스타 안숙선 명창, 김영임 명창, 미스트롯 출신 가수 송가인, 국악소녀 송소희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비록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아쉬운 점은 있지만 보다 많은 분들이 감상하실 수 있는 장점도 있다"며 "새로운 공연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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