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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200여명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에 전환 배치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200여명의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은 오는 16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로 전환 배치 후 18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전환 배치는 대형·중소형사업부 등 삼성디스플레이 전 사업부를 대상으로 이뤄졌고 조만간 DS 부문 배치가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로의 일부 직원 전환배치도 마무리된 바 있다.
대형사업부가 올해 말 LCD(액정표시장치)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어 인력 효율화를 위해 이 같은 조치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월 내 부터 LCD 생산을 중단하고 차세대 QD(퀀텀닷)디스플레이로 대형사업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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