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관광공사 로고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내 박물관.미술관과 관광지를 최대 79% 저렴한 가격에, 한 번 결제만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 '경기투어패스'가 12일 출시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투어패스를 기획했으며,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북부지역 고양.파주와 남부 수원.용인의 4개 시 보유 박물관.미술관과 관광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며, 14일 이렇게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서오릉, 트릭아트뮤지엄, 세계인형박물관 등 북부지역 13곳과 화성행궁,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농촌테마파크 등 남부지역 10곳 등 총 23개 시설이 대상이다.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본권, 2곳(3곳)이 가능한 빅2(3)권, 수원.용인의 5개 시설과 수원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헬륨 열기구인 '플라잉수원'을 탈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있으며, 유효기간은 기본권의 경우 첫 사용시간 기준 48시간이다.

가격은 고양파주권 빅2 소인 2만 1900원, 수원용인권 자유이용 대인 2만 4900원이며, 출시 기념 반값 할인 이벤트를 활용하면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패키지상품인 플라잉수원을 제외한 4개 시 22개 시설을 5일간 이용할 수 있는 광역통합권은 출시 특가로 빅3 대인기준 7900원이다.

12일 네이버를 시작으로 쿠팡, 티몬, 위메프,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주요 포털 및 소셜커머스에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네이버 키워드 검색이나 소셜커머스를 통해 살 수 있다.

구입과 이용은 인터넷과 모바일로 경기투어패스를 사면 모바일 티켓이 전송되며, 전송받은 QR코드 화면을 제시하고 입장하면 된다.

경기도는 관광시설과 할인 제휴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상품 구성을 다양화할 예정으로, 9월에는 패키지상품이 4종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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