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수위 5.65m…보행자 제한 기준 넘어서
여의천·양재천·도림천·홍제천 등 19개 하천 출입도 통제
   
▲ 차량이 통제된 잠수교.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 등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잠수교 보행자 통행이 15일 다시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잠수교 수위는 5.65m로 보행자 제한 기준(5.5m 이상)을 넘어섰다.

서울의 주요 도로 구간 중 양재천교 하부도로, 영동1교 하부도로 등이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또 서울시는 호우 상황을 고려해 여의천과 양재천, 도림천, 홍제천 등 19개 하천의 출입도 통제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6시까지 예상 강우량은 서울·인천·경기도 50~150㎜, 충청 북부 30~100㎜,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내륙 20~60㎜, 충청 남부 5~40㎜이다. 

경기 남부 지역에는 200㎜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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