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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 건물에 코로나19 방역작업 인원이 투입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본 수도 도쿄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200명대로 감소했다.
16일 NHK에 따르면 도쿄도는 도내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714명(잠정)으로 전날보다 26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쿄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11일 100명대에서 12~13일 200명대, 14~15일 300명대로 늘어난 뒤 이날 200명대로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84명으로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가장 많았고 △30대 53명 △40대 36명 △60대 23명 △70대 11명 △80대 3명 등 순이었다.
도쿄도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38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이와 관련 도쿄도는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최대한의 경계가 필요하다"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또 도쿄도는 여름 휴가 기간에 여행이나 귀성을 자제하고 야간 회식과 장거리 외출도 삼가도록 요청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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