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본에서 16일 나흘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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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디어펜 |
17일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별로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021명으로,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6926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1000명대를 유지했다.
수도인 도쿄는 전날 260명의 감염자가 새로 확인돼 누계치가 1만7714명으로 증가했다.
일본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 10명을 포함해 1116명으로 늘었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성 자료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받는 중증자는 232명이다. 증상이 호전돼 퇴원하거나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확진자의 70% 수준인 4만739명이다.
진단 결과가 나오기까지 사흘 정도 걸리는 PCR(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서 1만9476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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