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부위원장에 이어 역대 두번째 여성 부위원장
"방송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체감하는 성과낼 것"
   
▲ 김현 방통위 부위원장. /사진=방통위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제46차 위원회를 열고 김현 상임위원을 방통위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몫으로 추천돼 상임위원으로 임명된 김현 부위원장은 한양대 사학과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 민주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다.

김현 부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2년 1월 31일까지로 후반기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속하지 않은 국회 교섭단체에서 추천받은 상임위원이 맡기로 했다.

김현 부위원장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살려 여러 위원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시대 변화에 부응해 방송통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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