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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온라인미디어 예술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비대면 환경에서 새로운 예술활동을 위해 전국 2700여명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연 예술 생중계에 머물던 온라인 예술활동 지원 범위를 기초예술 전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기존 현장 관객 외 온라인상 잠재 관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적극적인 '신규 관객' 개발을 지원한다.
또 온라인 환경에 적합한 수익 창출 모델 발굴 등, 예술창작 활동 기반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예술 활동은 참여 예술가(단체) 소유의 온라인 매체를 통해 공개, 창작자와 향유자 간 직접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콘텐츠 공유와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 개통하는 '통합 플랫폼'에도 관련 콘텐츠를 등록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온라인 예술 활동 촉진을 위해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도 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양한 여건 속에 활동하는 지역 곳곳의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이 자율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도록 돕는다.
창작활동 시 발생하는 저작권 관련 상담 진행,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관계망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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