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성인전·툰그루스·사원증 등 3편 개막작 편성
작품당 1500원·묶음상품 5000원 제공
   
▲ 웨이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홍보 이미지. /사진=웨이브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을 편성·운영한다.

1980년 한국단편영화제로 출발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단편영화제 최초로 경쟁작 공모를 아시아지역으로 확대해 다양한 영화와 감독을 소개해왔다. 국내 최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인증 영화제다.

올해는 출품작 2915편 중 예심을 거친 경쟁작을 비롯해 총 129편을 엄선, 웨이브에서 상영한다. 

벨기에 영화 '황금 성인전', 주목할 만한 아시아 영화 '툰그루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작지원작 '사원증' 등 3편 개막작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를 선보인다. 

웨이브에서 작품당 1500원, 묶음상품은 5000원에 구매 후 관람할 수 있다.

김용배 콘텐츠웨이브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화계를 함께 응원하는 의미에서 온라인상영관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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