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임원희가 어린이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28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임원희가 지난 27일 경남 창원시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마스크 1만2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원희가 한 마스크 업체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면서 마스크를 뜻깊은 곳에 나눠주고 싶다는 뜻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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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
마스크는 유니세프경남후원회의 희망키트(마스크 및 손소독제) 1000세트와 함께 창원시 아동복지시설 13곳과 지역아동센터 78곳, 그리고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원희는 "평소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마스크를 보내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전할 수 있게돼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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