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외교부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 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3일 “미국 대선 동향을 주시하며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최종건 1차관 주재로 TF를 구성·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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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연합뉴스 |
TF에는 북미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양자경제외교국, 국제기구국, 기후환경과학외교국, 공공문화외교국 등이 참여하고 있다. 외교부는 필요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는 “남은 대선 기간 동안 트럼프와 바이든 양 후보의 공약 및 정책 방향과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대응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4년 전 미국 대선 국면에서도 TF를 만들어 판세를 살피고 외교·안보 정책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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