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불편을 견디시며 방역에 협조해주길 바란다"
[미디어펜=조성완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지만 안심할 단계는 전혀 아니다”라며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께서 조금 더 불편을 견디시며 방역에 협력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더불어민주당 정책협약 이향 합의서 발표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그는 의사협회와 합의에 대해선 민주당은 의사협회와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의사국가시험이 정상적으로 치러지고, 전공의 고발 문제도 잘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부·여당과 의료계는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함께 노력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이 대표는 당 의원들을 향해서도 "의원 한분 한분의 활동이 당의 신뢰 회복에 결정적으로 긴요하다"며 "의원들 누구나 개인보다 당, 당보다 국가를 먼저 생각하며 모든 행동에 임해달라"고 신중한 언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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