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바다동요대회 금상 수상작인 '사랑이 춤추는 바다' 가창 모습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0년 바다 동요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창작과 가창 부문으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된다.

창작 부문은 바다를 소재로 한 미발표 창작 동요의 음원을 공모하며, 출품한 음원의 가창을 평가하는 본선심사 때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가창자가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가창 부문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가창자가 역대 바다 동요대회의 수상곡이나 바다 관련 동요를 부른 음원을 공모할 계획이다.

두 부문 모두 2곡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선에서는 접수한 음원을 서면으로 심사하고, 본선은 관객 없이 진행한 후, OBS경인TV의 특집방송과 한국해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참가 접수는 공동주관사인 한국해양재단이나 OBS경인TV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해수부는 다음 달 중 총 14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등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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