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위중·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수도권 병원이 병상 부족 현상을 겪고 잇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5일) 기준 즉시 입원이 가능한 수도권의 위중·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서울지역에 4개뿐이다. 경기·인천 지역에는 단 한 개도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장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확진자 입원이 가능한 병상도 10개(서울 9개, 경기 1개, 인천 0개)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위중·중증환자 병상은 552개 중 45개가 남아 있고, 이중 42개 병상에는 즉시 입원이 가능하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위중·중증환자는 163명으로, 지난달 18일 이후 20일간 18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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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신촌세브란스병원 외래 병동 입구./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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