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0 경기도 온라인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 참가팀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끝장 개발 대회'로 불리는 해커톤(Hackathon)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구성해 한정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해 특정 제품이나 기획 등을 완성하는 행사를 말한며, 7일 이렇게 밝혔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창업, 사회문제 해결, 공공사회 혁신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2018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재직자, 대학생 등 5인 이하의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업모델 분야'와 경기도민의 편의 및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사회혁신 분야' 등 2개 부문이다.

경기경제과학원이 18개 팀을 선발한 뒤 1개월간 기술지원 및 개발과정을 거쳐 다음 달 26일 최종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 250만∼500만원의 상금을 줄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블록체인은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촉진하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대표적 기술"이라며 "경기도 블록체인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성장 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세내용은 비즈씨(www.biz-cowork.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