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완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신임 원장에 3선의 홍익표 의원이 7일 지명됐다. 홍 의원은 민주연구원 이사회에서 원장 선임 안건이 의결되면 최종 임명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홍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대 국회에서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수석대변인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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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홍익표 의원 페이스북 |
이와 함께 민주당은 상임고문에 정세균 국무총리, 이해찬 전 대표, 추미애·오충일 전 대표, 김원기·문희상·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각각 위촉했다.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의 추가 인선도 공개됐다. 공동위원장에 김진표·변재일·설훈·안민석·이상민·조정식·김두관·전혜숙 의원이, 부위원장에 박광온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총괄본부장에는 한정애 정책위의장, 총괄부본부장에는 김한정 의원이 임명됐다. 또한 상황실장에 박완주 의원, 입법지원팀장에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예산지원팀장에 박홍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대변인에 한준호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미디어펜=조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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