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0일 오전 중국의 뤄자오후이 외교부 부부장과 유선 협의를 갖고 한반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중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역내 정세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고, 뤄 부부장은 우리정부가 추진해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평가하고 중국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중 양국 북핵수석대표는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대면 협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북한과 대화 재개 방안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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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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