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영국 런던에 있는 주영 한국대사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해 이번 주말 대사관이 일시 폐쇄됐다.
주영 한국대사관은 11일(현지시간) 대사관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사관 민원실을 13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주영 한국대사관 공지에 따르면, 앞서 대사관 직원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대사관 전 직원은 재택근무로 전환했고,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공지에 따르면, 대사관은 14일부터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대사관은 13일까지의 폐쇄 기간 중 긴급히 처리해야 할 민원이 있으면 대사관 대표번호 혹은 긴급연락처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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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 한국대사관 직원 코로나 확진, 대사관 일시폐쇄./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