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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ITAC5)'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ITAC) 국제운영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4일부터 17일까지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ITAC5)'를 온라인 상에서 개최한다.
문체부는 ITAC는 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 가능성, 실천 방향 등을 모색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지난 2012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격년으로 어어지고 있다면서, 14일 이렇게 밝혔다.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예술가와 예술교육가들은 온라인 장을 통해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이어갈 계획으로, 국제 공모를 통해 주제 발표자 64명이 선정됐으며 60여개 분과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예술은 어떻게 세상의 눈을 바꾸어 가는가: 예술가와 예술교육가의 사회 속 실천과 도전'이란 주제로 열린다.
첫날에는 시각장애인과 예술을 연결해주는 '우리들의 눈'의 설립자인 시각예술가 엄정순과 필리핀의 문화기획자 로잘리 제루도, 캐나다 미디어예술가 라파엘 로자노 헤머, 영국 컴플리시테 극다 대표인 사이먼 맥버니 등이 기조 발제한다.
15일부터는 세부 주제별로 기조 발제와 기획 공동연수 등이 진행된다.
문체부와 교육진흥원은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교육진흥원 내에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 한국 사무소를 설치하며. 국내외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의 협력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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