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우한폐렴) 추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15일 0시를 기준으로 지난 14일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는 106명, 이중 국내발생은 9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간 매일 100명대, 사흘째 국내발생 90명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5일 오전 해외유입 사례 15명을 더해 전국의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2391명(해외유입 302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완치되어 새로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389명으로 지금까지 총 1만 8878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314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8명이고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누적 사망자는 367명(치명률 1.64%)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국내발생 91명 중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부산 4명 순이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의 경우,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5명, 아메리카 8명, 유럽 2명으로 확인됐다.

   
▲ 신규확진 106명…지역발생 91명 중 서울 32명·경기 31명·인천 8명./사진=연합뉴스